2020년 제8회 직지 소설문학상 수상작품. 금속활자와 직지코드의 역사적 심층을 심도 있게 형상화하여 직지의 옛 기억과 청주의 현재적 경험들을 종과 횡으로 엮어 가독성과 실감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이 가지는 문장의 안정성과 주제의 구체성, 그리고 공적인 상징 등이 밀도 높은 결속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제8회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81호 〈반찬등속〉를 해석한 두 번 째 책, 한과편
▷ 1백 년 전 청주에 거주했던 진주 강씨 집안의 고조리서 〈반찬등속〉
▷ 1913년 고조할머니가 쓴 고조리서에 나온 한과를 1백 년 만에 현손녀가 다시 만들고, 요즘 유행하는 한과 레시피까지 덧붙였다.
▷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에 거주하는 진주 강씨 집안 며느리인 밀양 손씨가 쓴 요리책 으로 충북 지역 유일의 고조리서이다.
이 책에는 김치, 장아찌, 반찬 뿐만 아니라 떡과 한과, 술 등 47종의 1910년대 전후 청주 지역 음식이 실렸다. 이 책에 실린 음식들을 현손녀가 재현하고 현대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반찬등속, 할머니 말씀대로 한과 하는 이야기〉는 2022년에 발간된 김치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반찬등속〉에 실린 한과만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100년 전 할머니의 전통 한과를 재현하고, 요즘 유행하는 한과를 만드는 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한과 별로 만드는 법이 하나씩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약과의 경우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요즘 유행하는 방법까지 6가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쌀엿강정의 경우는 6가지, 곶감쌈은 4가지, 조청 12가지 등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옛 조리서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심지어 70~80년대 요리책까지 찾아내 한과의 변천사도 밝히고 있다. 또 저자는 한과의 제조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 원리까지 설명했다.
2016 청와대 만찬주 ‘천비향’을 빚어내기까지의 고집스런 우리 술 만들기 비법 공개, 우리 술을 되살려낸 진짜 전통주 책이 나왔다!
중국으로 판권을 수출하는 도서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책
가양주 문화가 번성한 이유는 역대 왕조의 금주정책으로 인해 양조장에서의 대량 양조보다 집에서 빚어 마시는 가양주가 널리 퍼지게 되고, 다양하고 독특한 술들이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 또한 일제가 집집마다 빚어오던 우리 전통술인 가양주를 금지시킴으로서 600여 종의 우리 술은 거의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온갖 화학주의 홍수 속에서 최근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는 약식동원(藥食同源)과 술을 음식으로 생각하고 과하게 하지 않던 우리 전통을 돌아보게 했다. 인공첨가물 없이도 자연 숙성과 발효로 만들어져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술이 바로 우리 전통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집에서 품격 높은 자신만의 술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표준화된 계량을 제시하고, 술 제조과정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독자들은 누룩편, 막걸리편, 청주편, 소주편을 따라 가면서, 누룩을 띄우고, 막걸리와 청주와 소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도 최초로 출판하게 되어 한국의 전통주가 세계로 소개되는 발판을 열어가고 있다.
청주시 (淸州市)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중서부에 있는 시이자 충청북도청 소재지이다. 2014년 7월 1일 구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어 생긴 도농복합시이다. 남쪽으로 대전광역시, 서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쪽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북동쪽으로 증평군, 동쪽으로 괴산군, 남동쪽으...
19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4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4도, 부산...